초등학생과 중학생인 두 손녀들과 함께 쓸쓸히 사시는 김할머니댁으로 각종 기계와 연장을 채비한 10여명의 기술자들이 모였다. 지난 8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김포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종안)에서는 소외계층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양촌면에 거주하는 조손가정에 보일러 시공과 천정보수, 수도 및 전기 보수, 장판등의 다각적인 집수리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집수리 작업에는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김포시회(시회장 정승근) 소속된 전문 기술자원봉사자들이 나섰으며 하반신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를 위해 연탄교체가 수월하도록 특별 제작한 보일러 시공과 오래되어 주저앉은 천정에 목재 보강작업등이 진행되었다. 요즘 한창 바쁜철이라 쉬는날도 없이 일을 한다는 열관리시공협회 회원들은 “금전적으로 조금 덜 벌수는 있지만 자원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이 따듯게 보낸다면 언제든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겠다”며 자원봉사활동 소감을 나눴다. 한편 수도시설 보수 및 전기작업을 끝으로 어려운 처지에 놓인 조손가정에 집수리 자원봉사 활동이 마무리 되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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