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김포시, 긴급복지지원제도 연중 접수

홍선기 | 기사입력 2011/08/12 [15:06]

김포시, 긴급복지지원제도 연중 접수

홍선기 | 입력 : 2011/08/12 [15:06]
 

 저소득층의 갑작스런 위기상황 발생시 지원되는 긴급복지지원제도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에 큰 희망이 되고 있다.


  김포시가 시행하는 긴급복지제도는 일시적 위기상황으로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을 신속히 지원해 위기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이다.


  가정의 주소득자가 사망, 가출, 행방불명, 구금시설에 수용되는 등 소득을 상실하고 구성원에게 소득원이 없을 경우나 중한 질병 또는 부상을 당한 때, 화재 등으로 거주하는 주택 또는 건물에서 생활하기 곤란하게 된 때 이 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선정기준은 4인기준 소득 215만 원 이하(최저생계비 150%이하)로 재산 8,500만 원 이하, 금융재산 300만 원 이하인 가구가 해당된다. 긴급복지지원제도가 필요한 시민이나 이웃이 있다면 국번없이 129(희망의 전화) 또는 김포시청 주민생활지원과(☎980-2617)로 연락하면 상담 및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흥근 주민생활지원과장은 “긴급복지지원제도는 생계곤란 등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를 신속히 지원하는 제도”라며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나 이웃이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도움을 요청해 달라”고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