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김상흠 대중교통과장은 8월 월례조회에서 국가사회발전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김상흠과장은 양촌면장으로 재임하던 지난해 11월 23일 발생한 북한의 연평도 도발로 인해 연평도주민 115세대 1,137명이 양촌면 양곡리 곡촌마을 아파트로 입주하자, 갑작스런 환경변화와 생업활동 중단으로 인한 상실감과 정신적인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딱한 처지의 연평도 주민들에게 지역주민들이 따뜻한 온정과 위로하는 지역분위기를 만드는데 앞장섰으며, 또한 대중교통편의를 위해 3개 노선버스 경유조치 및 쓰레기 봉투 지원을 비롯 환경미화원 8명이 입주 단지를 순회하며 생활쓰레기 분리수거와 대청소를 실시하는 등 세심한 분야까지 지원하였고, 특히 크리스마스 때에는 연평도 어린이집을 위문하고 연평도 어린이 24명과 선생님 7명에게 김포 금쌀등 훈훈한 사랑의 선물을 전달하였다. 금년 신정에는 김포금쌀 5가마로 떡을 연평도 주민에게 전달하여 따뜻한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하였고 연평도 주민 모두와 사랑의 나눔행사를 개최한바도 있다. 이 밖에도 고향을 떠나 외로운 연평도 주민을 위해 사랑의 음악회 개최등 많은 선행공로를 인정받아 금번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평소 김상흠 과장은 “진정성을 바탕으로한 감성행정을 실천한다”라는 행정이념을 갖고 일한 결과라고 말했으며, 오늘 시상을 계기로 부서 전직원이 교통행정 발전과 ‘지속가능한 창조도시 김포’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상흠 대중교통과장은 1980년도에 공직에 입문하여 2006년 사무관으로 승진하였으며 상훈으로 내무부장관상, 국무총리상, 행정안전부장관상, 대한적십자총재상등 다수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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