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촌읍(읍장 이하옥)에서는 지난 8월초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피해를 입은 농가 및 주택에 대한 응급복구를 위해 관내 주둔하고 있는 육군3765부대(대대장 정성순)에 긴급 요청하여 군병력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8월초부터 8월9일까지 농경지 유실지6개소,주택축대붕괴지2개소, 침수주택3개소에 긴급 동원되어 복구 작업에 참여했다
연일 복구작업에 군병력과 함께 참여한 정성순 대대장은 농작물이 다가올 추석 수확을 앞두고 피해를 입었고 농경지가 붕괴 유실되어 안타까우며 피해 농민이 부.모 형제 같아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복구작업에 참여하게 되어 더욱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재난재해 발생시 언제든지 찾아가 복구 작업에 참여 할 뜻을 밝혔다 한편 육군3765부대는 지역에 35년간 주둔해 오면서 어려운 가정 일손돕기 지원과 수해피해 복구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부대로 평소 지역주민과 가족 같은 유대관계를 맺고 있으며 대민지원을 활성화하게 된 동기는 지난 5월 고촌읍장과 부대장과의 지역현안사항 논의를 위한 간담회 시 약속으로 지원이 따르게 되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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