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제185차 안전점검의 날인 4일 폭염대처 방법에 대해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김포를사랑하는여성들의모임, 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봉사단 등도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지역 중심지인 사우사거리에서 폭염대처 요령이 담긴 리플릿과 홍보물을 행인과 상가주에게 배부했다. 한편 김포시는 폭염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해 노인들이 자주 방문하는 마을회관, 경로당 등지에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독거노인, 거동 불편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안부전화와 건강상태 점검도 함께 병행하고 있다.
김포시 재난하천과장은 “가장 무더운 오후 시간대(14:00~17:00)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올해 8월은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폭염과 열대야가 자주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스스로가 폭염이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고 폭염 대처요령을 숙지하여 주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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