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아 김포시 보건소는 비만아동을 대상으로 1박2일 몸짱 건강캠프를 개최한다. 7월 27일부터 28일까지 김포시청소년수련원에서 편식과 소아비만에 관한 체험 교육은 물론, 공동체의식 함양 등을 내용으로 진행된다.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 대상으로 사전 신체계측을 통해 BMI 20.4이상, 체지방율 25%이상인 과체중아동 50명을 선착순으로 신청 받는다.

  또래 아동들과 친목도모의 시간을 가지면서 공동체 훈련을 통해 자존감을 세울 수 있고 비만탈출 방법을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가한 어린이들에게 비만의 위험성에 관한 새로운 경험과 자신감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비는 없으며 참가자에게는 단체티셔츠와 줄넘기가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보건소 건강장수담당(980-503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