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에서는 현재 접경지역에서 가장 큰 문제인 대남방송 송출 및 오물풍선 살포와 관련해 면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또한 상반기 간담회 때 주된 안건이었던 연화봉 초소출입 불편사항과 바리게이트 설치 시간대 조정 및 민통선 내 지역의 군사동의 완화 요구 등 관련 재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추가로 동절기 대비하여 폭설로 인한 농가 피해 및 도로결빙 등 비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관·군이 지역 안전 및 재난 대응 협력을 갖추는 것에 약속했다.
박경애 하성면장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간담회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으며 현재 불안정한 안보 정세로 인해 면민들이 많은 불안함을 느낀다. 이에따라 군과 주민 간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안보를 강화하고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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