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풍무동(동장 임종구)은 2일 유동 인구가 많은 풍무역 부근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풍무동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복지팀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연말연시, 취약계층의 심리적 추위가 더해지는 시기를 맞아 주민들의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관심을 독려하는 한편 지역이 합심하여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발굴하고자 “어려운 이웃을 함께 찾아주세요!”라는 내용으로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복지위기가구 발견 시 쉽고 빠르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긴급복지 핫라인과 다양한 복지서비스 내용 및 기관 연락처를 수록한 정보 전단지와 함께 힘든 이웃을 격려하고자 “힘을 내요”, “잘될 거야”, “수고 했어” 등 다양한 응원의 메세지가 있는 홍보물품 핫팩 400개를 준비하여 배부했다.

풍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허진욱 민간위원장은 “이번 캠페인 활동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복지의 손길 확산으로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촘촘한 이웃과 함께하는 복지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풍무동행정복지센터 임종구 동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에 함께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며,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강화로 겨울철이면 더욱 힘들어 하는 주위 이웃에 대한 세심한 관심으로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모든 지역 주민께서 숨은취약계층 대상 발굴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