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9월 9일부터 30일까지 빈로드 카페 2층에서 아모르파티 두 번째 이야기 향기는 추억을 싣고 어르신 미술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아모르파티는 김포시치매안심센터와 발달연구소 숲 김명종 미술치료사와 협력해 치매 고위험군 대상으로 인생의 붓으로 그리는 삶에 대한 미술 프로그램을 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는 향기는 추억을 싣고를 주제로 쑥, 코티분, 아카시아, 메주, 솔잎, 뻥이요, 엄마냄새, 술지게미 총 8개의 테마로 후각을 이용한 과거 회상을 통해 기억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미술 작품을 보여줬다.
김포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작품 전시회를 통해 치매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여줄 수 있는 계기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보다 즐겁고 보람찬 노년을 보내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시회가 종료된 후에도 김포시치매안심센터 로비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치매 고위험군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치매안심센터(☎031-5186-4176)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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