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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는 7일 김포청소년수련원 아트홀에서 강경구 시장을 비롯한 시산하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성과분석 및 후반기 시정방향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민선4기 역점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그간 추진 과정에서의 부진사업에 대한 예산확보 대책, 부서간의 협조 미흡 등 추진 과정에서 문제점 위주로 실?국?소장들의 보고가 있었다. 보고회 결과 111건 중 완료사업 12건, 정상추진 중인 사업 87건, 시기 미도래 등으로 11건이 미착수 중인 것으로 분석됐다. 추진 현황은 계속추진사업을 포함해 2010년 이내 완료가 가능한 사업이 52건으로추진율은 58.5%이며, 2010년 이후 완료될 중?장기적 사업은 59건에 23.7%인 것으로 나타났다. 역점사업은 ‘시장 공약사항’과 ‘인구 50만 대비 주요사업’ 및 ‘중장기적 시정발전전략’을 총 망라한 것으로 시정의 최우선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111개 사업들이다. 강경구 시장은 보고회 자리에서 “오늘 보고회는 민선4기 전반기를 마무리하고 그동안의 성과를 면밀히 분석,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시간”이라며, “후반기 시정에도 열과 성을 다해 업무에 매진, 명품도시 김포 건설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역점사업 보고회를 통해 부진?문제점 사업에 대한 대책 등을 강구하는 자리가 됐다“ 며 ”후반기 시정방향과 발전방향에 대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원활한 업무추진의 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시는 또 보고회 후 삼성전자 이태목 본부장을 초빙하여 ‘이것만 바꾸면 공조직 경쟁력 있다’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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