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김포현대아트 박태규 대표가 남북 통일을 기원하는 동상 ‘소녀의 바람’을 김포 하성면사무소에 기증해 화제를 낳고 있다. 작품 ‘소녀의 바람’은 통일을 바라는 마음으로 순수한 소녀가 손을 들며 자유와 평화를 기원하는 형상을 하고 있다. 그동안 하성면사무소는 사무소 내에 작품을 제막하기 위해 주변에 꽃나무와 유실수를 심고 벤치를 배치, 쌈지 공원을 조성했다. 지역주민이 쉬고 산책할 수 있는 공간의 특성을 잘 살리고 있다. 한춘하 하성면장은 “북한과 접경지역인 하성면의 지역적인 특성을 잘 살린 작품으로써 고장의 명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박태규 대표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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