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여성취업 ‘삼각협력’으로 성공한다시 ‘알선’, 상공회의소 ‘고용’, 직업훈련학교 ‘훈련’ 협력체계 구축
김포시는 올해부터 알선업무를 담당하는 ‘시’, 고용자 단체인 ‘상공회의소’ 그리고, 교육 노하우를 가진 ‘직업학교’ 이들 기관간 3자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일자리 중심형 여성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공알선 기관인 김포시(여성회관 취업상담실)는 지역 노동시장에서 구인수요가 높은 직종 및 여성친화 직종의 구인구직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찾아가는 취업 서비스를 통해 주부들의 재진입이 ‘용이한’, ‘가능한’, 그리고 ‘도전감’을 줄 수 있는 직종을 발굴하고 지역 사업자단체 및 직업훈련기관과 협력한다. 이에 따라, 내달 2일 오전 10시 특성화 직업학교인 웅진전산회계학원에서 ‘세무 및 회계사무원’ 직종에 대한 ‘찾아가는 취업서비스’ 행사를 갖는다. 수요자 사업자단체인 김포상공회의소도 여성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지역 내 구인시장의 동향 등을 소개해 구직자의 관심이 예상된다. 시는 6월에는 돌봄 직종 특성화기관인 요양교육전문기관에서 돌봄 분야를, 7월에는 여성설계 특성화 직종인 CAD 분야를, 그리고 8월에는 보건치료 직종의 간호조무사 분야에 대해 각각 ‘찾아가는 서비스’를 가질 예정이다. 시 취업상담실 관계자는 “공공 일자리 알선기관인 김포시가 중심이 되어 구인 수요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사업자 단체와 직업 교육의 노하우를 가진 직업 교육기관이 파트너십을 구성해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노력한다는 점이 큰 의의”라며 “장기적으로는 지역 일자리 맞춤형 여성 취업 교육 서비스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취업지원서비스’란 김포시 전업주부 및 경력단절여성을 위해 취업지원 3종 세트(취업특강, 심리(MBTI)검사, 취업스킬)를 지원하는 것으로 특히 주부 재취업 유망직종을 소개하는 취업교육 강좌이다.(문의 김포시 여성회관 취업상담실 031-980-5158)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전체 뉴스 주간베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