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통진읍(읍장 이종경)은 불시에 적 공격으로 국지전 발발을 가정해 민방공경보 발령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21일 14시 해병제2사단 제1연대는 무의도 한방병원에 방사포 공격이 있다는 훈련메시지를 통진읍에 전파했다. 통진읍은 신속히 훈련경보를 발령하고 국지전 상황을 가정한 주민대피를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경기도와 김포시(인근 읍면동 포함)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관했다.

  훈련을 주관한 통진읍장은 “앞으로 전시 뿐 아니라 각종 재난상황에도 즉시 경보발령을 할 수 있도록 상시 실전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