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혁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시을)은 18일 한강2신도시 콤팩트시티에 김포시 제2청사를 건립하는 등 명품 스마트 자족도시를 조성하고 기존 신도시와의 연계 개발을 통해 신도시를 완성하겠다는 제22대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 2022년 11월 11일 김포시 마산동·운양동·장기동·양촌읍 일대 731만㎡(221만평)를 신규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하고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를 조성한다고 발표했다. 주택 공급 규모는 4만6,000가구로 약 10만 3천여명이 입주한다.
콤팩트도시는 “Compact & Network”개념을 적용하여 역세권 중심으로 고밀도로 도시를 복합개발하여 경제적인 효율성도 추구하고, 녹지의 개발을 억제하여 환경파괴에 따른 문제점도 방지할 수 있는 장점을 갖춘 미래형 스마트도시이다.
국토부는 올해 상반기 내에 콤팩트도시 지구지정을 마치고 2027년부터 순차적으로 분양을 시작하여 2033년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박상혁의원은 “콤팩트시티 조성은 기존 한강 1기신도시의 지리적 단절에 따른 기형적인 발전과 자족성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한강신도시를 정상화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고 말했다.
이에 박상혁의원은 콤팩트도시에 김포시 제2청사를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행정, 산업, 문화, 복지 등 복합기능을 갖춘 김포시 제2청사(행정복합타운)을 건립하여 콤팩트도시의 랜드마크로 삼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콤팩트도시에 중대형 기업과 대형 쇼핑몰 유치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박상혁의원은 콤팩트도시 추진 과정에서 적절한 보상과 이주대책 마련 등 토지소유자, 상가주, 기업체, 입주민 등 이해관계자들이 피해와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국토부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적극적으로 협의·소통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상혁의원은 콤팩트도시 조성에 따른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사업과 계양강화 고속도로 사업 등의 광역교통개선대책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상혁의원은 “콤팩트시티를 주거와 행정, 산업, 문화, 복지, 교통, 환경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서부 수도권을 대표하는 명품 자족도시로 조성하겠다. 콤팩트시티 조성으로 한강신도시의 자족성을 강화하고 기존 신도시와의 연계 개발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제고하여 신도시 전체를 완성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박상혁의원은 “제22대 총선에서 재선의원으로 당선되어 콤팩트도시가 주민의 뜻을 반영하여 당초 계획대로 조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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