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소장 두철언)는 지난 3월 착공한 ‘장기동 한강중앙공원 물놀이장 쉼터’ 조성공사가 5월 3일 완료한 가운데, 사업장 시설점검을 마치고 5월 5일 어린이날 어린이놀이터 및 쉼터를 본격 개방한다.
‘한강중앙공원 어린이놀이터’는 여름철에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사계절 놀이공간으로, 지난 2022년 10월 공사 완료했다.
이번에 준공한 ‘쉼터’는 오는 6월부터 물놀이장 가동에 앞서 어린이 등 주민들에게 그늘 쉼터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그동안 쉼터 조성공사가 시행됨에 따라 안전상의 이유로 어린이놀이터 이용에 제한이 있었다.
그러나 공사가 조기 완료됨에 따라 3일부터 안전 펜스를 개방하면서 어린이들은 자유롭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오는 6월 어린이 물놀이장으로의 운영 전환을 앞두고 안전울타리 설치 및 수상안전요원 배치 등 물놀이장 운영 계획을 최종 점검 중이다. 또한 이용자 측면에서 안전하고 편안한 공원 이용환경을 제공하는 등 시민 만족도가 높은 공간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흔지 공원관리과장은 “한강중앙공원은 금빛수로와 연계해 조성된 김포한강신도시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는 대표 공원”이라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함으로써 김포시민뿐 아니라 많은 외부 관광객들도 즐길 수 있는 공원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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