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황창하)는 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 엘리트교육관에서 자율·자립 농업경영실천을 통한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강소농(强小農)’을 육성하기 위한 ‘2023년 강소농 경영개선실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강소농 사업의 이해를 통한 중소농의 경영체로서의 비전을 설정하고, 농업경영체들의 자립역량을 강화하려는 목적에 따라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교육을 통해 강소농의 기본개념을 이해하고,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따른 올 한해 강소농 사업 추진 방향과 비전,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도 등을 통해 지속할 수 있는 농업을 실현할 수 있는 농업경영체의 원칙과 경영 혁신을 위한 생각을 전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 강소농 육성 지원을 신청하고 기본교육 6시간을 이수한 강소농 육성 대상자 17명과 보수교육을 희망하는 기존 강소농은 향후 심화 및 후속, 역량 강화 교육, 농가경영 진단 컨설팅, 자율학습모임체 활동 등 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통해 자신의 농업경영 현황을 점검하고 소비트렌드에 맞는 경영 전략 모델을 수립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은 김포시 강소농들에게 현장 적용 능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경영상태를 점검함으로써 스스로 경영 개선을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선정된 강소농 대상자 모두 교육을 통해 농업경영 마인드를 높이고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자립 기반 구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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