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곡초등학교(교장 이돈심) 학생자치회는 지난 15일 지역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손수 뜬 목도리 60여개를 월곶면에 기증했다.
개곡초등학교 학생자치회의 이러한 활동은 생활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들의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한 이 학교 학생들의 마음에서 비롯된 것.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학생들은 서툰 솜씨지만 한땀 한땀 정성을 들여 뜨개질을 완성했다.
개곡초등학교 이돈심 교장은 “지역에 사시는 홀몸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목도리를 전달받은 월곶면 한규열 면장은 “개곡초등학교의 학생들이 솔선수범해 손수 제작한 정성 가득한 선물에 감사하다”라며 “지역사회 이웃에게 큰 힘이 되는 나눔 문화에 앞으로도 큰 관심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월곶면 소재 개곡초등학교 학생자치회는 학생 중심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학생이 주도하는 자치 조직으로, 캠페인 및 교내 문제해결 방안 모색과 같은 활동을 주로 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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