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소년재단 김포시청소년수련원은 추석을 앞두고 가족과 함께 명절 체험을 할 수 있는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11일에 진행된 ‘랜선타고 홈명절!’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생 자녀를 둔 10가족을 대상으로 명절의 의미와 전통예절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가족이 따뜻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우리나라 명절 이해하기 ▲한복 복주머니 만들기 ▲전통 민속놀이 ▲가오리연 만들기 체험키트를 제공하여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추석에 할머니 댁에 갈 수 없어서 아쉬웠는데 전통놀이를 하면서 즐겁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코로나19가 빨리 극복되어 명절 때에도 멀리 있는 친척들과 모여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포시청소년수련원 이영근 원장은 “청소년들이 코로나19 상황에도 즐거움과 유익함을 잊지 않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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