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24일 시청 참여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조성협의체는 관련 행정 부서 및 기관, 전문가, 시의원, 시민 단체, 여성 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 2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는 지난 5년의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김포시 여성친화도시 엠블럼 제작’과 ‘시민정책발언대 추진’에 대해 논의하고 김포의 특색을 살리면서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류했다.
위원들은 김포의 여성독립운동가 ‘이경덕’ 재조명 사업 확대 추진, 시민 안전 도모를 위한 생활밀착형 정책 발굴, 여성친화사업 통합 플랫폼 구축 등의 의견을 개진하며 김포시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위해 적극 동참할 뜻을 밝혔다.
복지교육국장은 회의를 마무리하며 “제안해주신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최대한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으며 민·관 협력을 활발히 하여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자”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추가 논의를 거쳐 김포시 여성친화도시 엠블럼을 확정할 예정이며 시민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창구 마련에 힘쓸 계획이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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