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정문영)는 16일 농산물가공플랜트 준공 및 BM활성수플랜트 출수식을 개최했다. 유영록 김포시장을 비롯해 경기도농업기술원장 및 농업관련 단체장 등 관계 내빈과 농민 2백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농업기술센터 별관 1층 설치된 농산물가공플랜트는 쌀․인삼․매실 등 농산물을 분말 가공품으로 제조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사업비 6억 원이 투입되어 246㎡ 규모로 초미립저온분쇄기, 동결건조기, 포장기 등 23여종의 가공 장비가 완비되어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총괄관리 하고, 개별농가 또는 영농법인은 가공품을 제조․유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초미립(nano), 자연에서 나온(natural), 영양(nutrition)을 목표로 한 앤쓰리플러스 푸드센터(n3+-Food Center) 현판식을 갖고, 김포 농산물을 활용한 차별화된 분말가공품을 제조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온실에 설치한 BM활성수플랜트는 BM활성수를 1일 2톤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의 친환경농업 확대정착 사업으로 2억 원이 투입되었다. BM활성수는(Bacteria Mineral Water)은 가축분뇨를 자연석 및 부엽토 등 촉매제를 넣고, 침전․추출․농축시켜 유용미생물과 각종 미네랄을 함유시킨 정제수이다. 악취제거, 항생제 사용 경감, 토질개선, 상품성 향상 등에 효과가 있어 김포 친환경 농산물의 획기적인 생산 확대가 기대된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축사를 통해 “농업은 생명산업이고 과학”이라고 전제하면서, “가공을 통한 김포 농업의 새로운 가치창조와 친환경재배를 통한 김포농산물 신뢰성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문의 식품가공연구실 980-5079, 미생물연구실 5063)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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