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곶면(면장 이정미)과 월곶면지역발전협의회(회장 유봉근)에서는 지난 27일 면내 대북전단 살포 감시 초소 및 월곶파출소(소장 유동석)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접경지역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대북전단 살포로 지역 내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빵·음료 등 지원물품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을 방문한 이정미 월곶면장은 “주민 안전과 국가의 안위를 위해 대북전단 살포 감시 활동에 여념 없는 경찰 여러분들 덕분에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월곶면에는 현재 주요 살포 예상지역에 3개 초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월곶면지역발전협의회와 이장단협의회, 주민자치회 등 5개 지역단체들은 주민의 삶을 위협하는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중단해달라는 현수막을 내걸며 대북전단 살포에 대한 반대의지를 표명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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