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6일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이용 활성화 방안 마련과 이용 협조를 위해 차량등록담당공무원 및 차량등록대행 전문 행정사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본인서명사실확인서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과 우수성 홍보하고 특히 비중이 높은 자동차매도용 본인서명사실확인서에 대한 수요처의 적극적인 이용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인감도장을 만들어 보관할 필요가 없고 사전등록 절차없이 전국 어디서나 발급이 가능하며 대리발급이 불가해 사고위험 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날 참석한 행정사 및 담당공무원들은 서명이 보편화된 시대흐름에 맞추어 인감대신 본인서명사실확인서가 증빙서류로 적극 이용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본인서명사실확인서가 2012년 12월부터 시행 되었음에도 발급실적이 저조해 수요처들이 자발적으로 인감대신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필요 증빙서류로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포시는 본인서명사실확인서 활성화를 위하여 등기소 등 수요기관 컨설팅, 우수발급기관 인센티브 부여, 본인서명 홍보포스터 배부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