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유재령, 민간위원장 고도훈)는 2021년 신규사업으로 사례관리가구에 비대면 1:1 전화상담 ‘고위험가구 전화안부 서비스’를 실시한다.
금번 새롭게 진행되는 ‘고위험가구 전화안부 서비스’는 코로나로 인해 정서적으로 어려운 대상자들을 대면할 수 없는 상황에서 민간위원들의 사업제안으로 실시됐다.
4월 15일 구래동행정복지센터 3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제2차 임시회의에서는 총 4명의 고위험 가구와 위원들간의 1:1 매칭이 이루어졌으며, 고위험대상자들도 독거노인뿐만 아니라 청장년 1인가구로 확대됐다.
구래동은 최근 오피스텔 공급이 대거 늘어나면서 인구수 대비 청장년층(19세~38세) 비율이 44%로, 김포시 평균 32%보다 훨씬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청장년 1인가구 복지사각지대 대상자가 전체 복지사각대상자의 약 50%가량을 차지하고 있어 혼자 사는 청장년에 대한 심리적·경제적 어려움에 보다 많은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
유재령 공공위원장은 “이웃들의 어려운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어 감사하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의 인적안전망이 되어 코로나로 힘겨운 시대를 보내는 젊은 청년들과 독거노인분들에게 정서적 지지체계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전체 뉴스 주간베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