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생교육학습관(관장 이진규)이 21일과 22일에 진행하는 2021년 학부모 참여교육‘싸우는 아이들, 치유하는 부모들’을 시작으로‘2021년 학부모교육원 시즌2’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습관은 2020년부터 ‘학부모교육원 사업’에 역점을 두고 학부모교육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녀 평생학습에 학부모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왔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1년에는 학부모 교육수요를 반영한 학부모 대상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하고, 학교 밖 청소년 부모 대상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도 별도로 마련해 제공한다.
또 학습관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 다문화 학생 등 취약계층과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도교육청 관련 부서와 학교 밖 청소년센터‘꿈드림’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확대해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 ▲적성과 진로 찾기, ▲부모와 자녀 관계개선 프로그램, ▲학교 밖 청소년 부모의 경험 공유와 나눔 활동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학습관은 디지털 크리에이티브(창작) 세대와 부모를 위한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개발하고 보급할 예정이다.
학습관이 마련한 프로그램은 2021년에도 온라인교육을 중심으로 운영하며, 체험이나 프로그램 내용에 따라 소규모 대면·비대면 교육을 병행할 방침이다.
특히 학습관은 학교에서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하는 학부모 대상 ▲아동학대, ▲학교폭력, 인터넷 중독, ▲성폭력 예방 교육 등을 올해부터 학습관 프로그램 수강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학부모가 들어야 할 필수교육 시리즈’를 기획해 준비 중이다.
경기평생교육학습관 이진규 관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대면 강의에 한계가 있어 어려움을 겪었지만,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부모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체감하고 학부모를 위한 평생학습 확대 필요성을 느꼈다”며, “올해도 코로나19 장기화로 학교와 교사역할을 하는 가정과 부모에게 바람직한 자녀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교육에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학습관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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