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군사도로로 단절된 가현산 ~ 허산의 숲길 구간을 연결하는 ‘가현산-허산 숲길 연결로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가현산과 허산은 시민들이 산책코스로 많이 찾는 대표적인 산으로 시는 그동안 단절된 숲길로 인한 보행 불편사항과 경관저해 요소를 제거하고 안전한 보행과 건강증진을 위해 본격적으로 보행로와 쉼터조성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구간은 마산동 376-1번지 일원에 위치한 숲길로 약 1.68km 구간에 야자매트 및 보행테크로 동선을 유도했으며, 벤치와 방향안내판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보행 시 신체적 피로감과 체력소모를 줄여주고 안전성과 편안함을 한층 높여 보행환경을 개선시켰다.
또한 조경석을 쌓고 철망을 이설하는 등 주변경관을 향상시켜 시민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승수 공원녹지과장은 “김포시를 대표하는 산인 만큼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고 쾌적한 산림환경 속에서 안전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등산로를 정비해 누구나 걷기 편하고 쾌적한 아름다운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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