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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립도서관, 북스타트 택배 서비스 종료

이상엽 기자 | 기사입력 2020/07/24 [18:11]

김포시립도서관, 북스타트 택배 서비스 종료

이상엽 기자 | 입력 : 2020/07/24 [18:11]

김포시립도서관(관장 소영만)은 지난 22일부터 도서관 단계적 정상화 운영에 따라 임시 휴관 기간 동안 운영한 북스타트 택배 서비스를 종료했다고 밝혔다.

 

북스타트 택배 서비스는 코로나19의 수도권 집단 확산으로 인한 도서관 휴관 조치에 따라 지난 6월 2일부터 7월 21일까지 운영했다.

 

그동안 북스타트 택배 서비스를 통해 배부된 책 꾸러미는 총 230부로 0~18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1단계는 109부, 19~36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2단계는 121부를 배부했다.

 

택배 서비스 종료에 따라 김포시립도서관은 22일부터 관내 6개 공공도서관(장기·중봉·양곡·고촌·통진·풍무도서관)에서 관내 거주 0~36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그림책 두 권과 북스타트 가이드북이 든 책 꾸러미를 도서관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북스타트 책 꾸러미는 0~18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북스타트’와 19~36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북스타트 플러스’로 구성되며, 영유아의 거주지와 출생일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면 1인당 1개의 책 꾸러미를 수령할 수 있다.

 

책 꾸러미 수령을 위해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도서관 입장과 책 꾸러미 수령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impo.kr)를 참고하거나 해당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엽기자 fabian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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