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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복지재단, 코로나19 취약계층 위기지원물품 3차 전달

이상엽 기자 | 기사입력 2020/07/03 [15:47]

김포복지재단, 코로나19 취약계층 위기지원물품 3차 전달

이상엽 기자 | 입력 : 2020/07/03 [15:47]

 

 

 

김포복지재단(이사장 정하영)은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지역소상공인을 돕고 복지시설 이용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를 위해 3차 위기지원물품 전달식을 지난 2일 신김포농협로컬푸드직매장 앞에서 개최했다.

 

이번 지원은 김포시지역보장협의체(부위원장 오단이)에서 각 분과와 읍면동 보장협의체가 직접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재단에서 지원하는 1차, 2차에 지원받지 않은 대상자를 중심으로 지원됐으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선풍기도 함께 지원됐다.

 

조선회 김포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각 사회복지시설의 사례대상자 중 더위에 힘들어할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사전에 예방책을 마련해준 김포복지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정하영 김포시장은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특별모금기간에 기부된 현금(품)은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에 모두 지원됐으며, 1~3차 복지사각지대 약 1,200가구에 전달하고 8월에 예정하는 4차 한부모가정 300가구에 지원예정이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길 기원하며 위기 속에서도 함께 한다는 이 마음이 김포를 더욱 성장하고 가치있게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다”라고 말했다.

 


이상엽기자 fabian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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