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고촌도서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임시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다양한 고촌도서관 영어 특성화 컨텐츠를 페이스북으로 홍보해 시민들에게 특성화된  컨텐츠를 제공하고 컨텐츠 접근의 편의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오는 7월 6일부터 ‘고촌투데이(고투)’라는 이름으로 고촌도서관의 다양한 컨텐츠를 뉴스로 제공한다.

우선 매주 월요일은 사서가 고촌도서관에서 진행하는 한 주간의 소식을 뉴스 형식으로 제공해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시민이 한 주의 도서관 소식을 미리 알 수 있다.

또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매일 하루 한 줄 영어를 진행한다. 명언, 속담, 가훈 등을 영어로 매일 한 개씩 제공하는 하루 한 줄 영어는 매일 게시되는 고촌도서관의 게시글의 하단에 명언, 속담 등의 영어를 한 개씩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운영하게 될 ‘영어 말하기 챌린지’는 매주 수요일마다 운영하며 특화자료 대출이 가장 많은 1위 학생이 본인이 읽은 책을 소개 또는 느낀 점 등을 영상으로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다음 학생을 지목해 이어서 진행하게 된다.

김포시립도서관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gimpolib) 에서 제공되며 관련 문의는 고촌도서관(☎031-5186-4848)으로 하면 된다.

소영만 김포시립도서관장은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로 많은 분들이 심리적, 물리적, 신체적으로 많이 지쳐있는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온라인으로나마 도서관 특성화 컨텐츠를 제공함으로써 곁에 도서관이 있다는 느낌을 제공할 계획이며 시민들이 하루하루 올라오는 컨텐츠를 감상하며 마음을 위로받고 고촌도서관을 더욱 친근하게 여겨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상엽기자 fabian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