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김포서 30대 소방관 코로나19 확진판정...부천소방서 소속

부천소방서, 신상119안전센터 폐쇄...7명 격리

이상엽 기자 | 기사입력 2020/05/22 [11:53]

김포서 30대 소방관 코로나19 확진판정...부천소방서 소속

부천소방서, 신상119안전센터 폐쇄...7명 격리
이상엽 기자 | 입력 : 2020/05/22 [11:53]
김포시는 21일 장기동에 거주하는 부천소방서 소속 30대 소방관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사진출처=정하영 김포시장 페이스북]
김포시는 21일 장기동에 거주하는 부천소방서 소속 30대 소방관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사진출처=정하영 김포시장 페이스북]

 

 

 

김포시는 장기동에 거주하는 부천소방서 소속 A(36) 소방장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김포지역 코로나 확진자는 이날 현재 모두 19명으로 집계됐다.

 

A소방장은 전날인 21일 오후 김포 우리병원에서 코로나19 검체검사를 통해 이날 오전 최종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A소방장 집 주변에 소독을 완료하고 부인 B(39)씨와 아들(5)군에 대해서도 코로나19 검사를 진행중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추정 감염 경로는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 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다"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소방서는 A씨 근무지인 신상119안전센터를 폐쇄하고 이곳에서 같이 근무하는 7명을 자가격리했다.

 


이상엽기자 fabian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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