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정하영) 청소년이동쉼터 ‘더 쉼’은 지난 16일 2020년 이동쉼터사업에 함께할 자원활동가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선발된 2020년 청소년이동쉼터 자원활동가는 총 25명으로 20세 이상 청소년과 성인 그리고 김포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로 구성되어, 업무시작 예정일인 2020년 6월부터 거리상담 지원과 멘토링, 기타 예방사업 운영 등의 활동들을 함께 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이유묵 진로상담본부장은 “쉼터를 찾아오는 청소년들에게, 이동상담 버스가 언제나 공감 받고 위로되는 ‘쉼’공간이 될 수 있도록 자원활동가 분들께서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애정을 보내주시길 바란다” 고 말하며 “나뿐만 아닌 우리사회 전체를 위해 꼭 안전한 활동을 진행해 주시길 바란다” 며 안전활동을 강조했다.
김포시 청소년이동쉼터 ‘더쉼’은 이동상담버스로 관내 각 지역을 찾아가는 ‘이동형 청소년쉼터’로, 가출 등의 다양한 고민이나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상담, 의료, 위생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거리의 위험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현장지원형 청소년복지지원 사업이다.
청소년이동쉼터는 코로나-19상황으로 인해 현장으로 나갈 수 없는 것에 대비하여 위기(가능) 청소년들을 직접 발굴하고, 즉각적 도움을 주기 위한 ▲위기청소년 온라인 상담 ▲기관연계지원 ▲힐링박스(식사 및 간식 지원) ▲위기지원박스(위생 및 의료용품 지원) 등의 다양한 비대면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이외 김포시청소년이동쉼터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청소년 이동쉼터 홈페이지(https://www.fgy.or.kr/st) 또는 일반전화(031-980-1605~9, 1618~9)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이상엽기자 fabiann@naver.com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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