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서장 박종식)는 봄철 농번기(4~5월)를 맞아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농기계 이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지난 21일 김포시 월곶면에서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트랙터, 이양기 등 농기계 후면에 빛 반사지 부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 캠페인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차원에서 최소한의 경찰서 관계자가 참석하여 농기계 40여대에 추돌 사고 예방을 위한 빛 반사지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의 통계에 따르면, 매년 농기계 교통사고 및 사망자는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농번기인 4~5월에 교통사고 및 사망자가 집중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김포경찰서는 연간 발생하는 농기계 교통사고 215건 중 4∼5월에 전체의 25%가량인 50건 발생하고 있고 야간시간대에 주로 50 ~ 60대의 사고와 트랙터, 경운기의 충돌 및 추돌사고사고가 잦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이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상엽기자 fabiann@naver.com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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