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보건소(소장 강희숙)는 지난 10일부터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받고 있는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만성질환과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전화로 확인하는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방문건강관리 전문 인력들은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65세 이상 독거노인과 75세 이상 노인부부 등 코로나19 위험군의 집중관리가 필요함에 따라2주에 1회 이상 전화로 관련 증상 여부 확인과 감염병 예방행동수칙을 안내하고 있으며, 특히 건강 이상이 의심되면 의료기관으로 연계하는 등 각별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평소 만성질환 예방과 능동적 건강관리를 위해 방문간호사가 취약계층의 가정을 방문해 혈압·혈당 등 건강위험요인을 파악하고 건강 상담을 하는 등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최근 코로나19로 사업이 중단된 상태였다.
이후 건강관리서비스의 중단기간이 길어지면서 노인들의 만성질환이 악화될 우려가 있어 적절한 대응지원과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이상엽기자 fabiann@naver.com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전체 뉴스 주간베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