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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서 영국 런던 20대 어학연수생 확진자 발생

이상엽 기자 | 기사입력 2020/04/08 [13:38]

김포서 영국 런던 20대 어학연수생 확진자 발생

이상엽 기자 | 입력 : 2020/04/08 [13:38]
영국 런던에서 입국한 20대 어학연수생이 무증상으로 입국한지 하루만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국 런던에서 입국한 20대 어학연수생이 무증상으로 입국한지 하루만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포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이 영국 런던에서 무증상으로 입국한지 하루만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김포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명으로 늘어났다.

 

김포시는 8일 풍무동에 거주하는 20대 남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영국 런던으로 어학 연수를 다녀온 A씨는 7일 오후 2시30분 인천공항을 통해 무증상으로 입국했으며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를 한 뒤 임시생활시설에 입소해 격리중이었다가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임시 생활시설 및 A씨가 공항에서 이용했던 해외입국자 지원 콜벤에 대한 방제 소독을 완료했으며 병원 이송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A씨가 공항에서 바로 임시 생활시설에 입소했던 만큼 추가적인 동선은 없었을 것”이라면서도 “역학조사를 통해 동선이 확인될 경우 시 홈페이지와 블로그, 페이스북 등을 통해 동선을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엽기자 fabian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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