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시민들의 전화문의 시 시청 내 부서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2월 5일부터 부서별로 다른 컬러링(통화연결음)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시로 전화를 걸면 모든 부서가 동일한 컬러링이었는데 앞으로는 부서마다 다른 내용의 컬러링을 제공해 부서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시민 행복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부서별 안내멘트는 “시민행복 행정” TF팀에서 제안한 민원인 편의제공 항목중 하나로 전화 통화 연결 시 부서명이 안내되도록 해 시민들이 원하는 부서로 연결됐는지지 바로 알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서비스다.

본 서비스는 휴대폰 컬러링 서비스와 같은 기능으로 민원전화를 대상으로 통화 연결 시까지 자체 제작한 각종 안내 멘트와 배경음악을 송출한다.

아울러, 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했던 ‘2019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나’등급을 받으며 시민 만족도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행정업무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민원 서비스의 질을 배가시키고, 시민들이 체감하는 민원 편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