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보건소(소장 이민철)는 지난 19일 주부 70명을 대상으로 2010년 비만탈출 『도전! 바디체인지 슬림』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강좌는 7월 9일까지 20주간 진행된다. 신청자들은 체성분측정, 설문조사 등의 기초검사를 마친 후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개인별 영양관리, 주2회 댄스, 주1회 건강걷기, 한방탕약제공, sms문자관리 등 집중 건강관리를 받는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운동과 영양 외에도 동국대학교 일산한방병원 비만클리닉도 참가해 기대를 받고 있다. 개강식에서 김호준 교수(동국대 한방재활의학과 비만전문의)는 ‘복부비만과 중년의 건강’ 이란 주제로 복부비만의 원인, 다이어트와 한의약, 비만과 체질 등 한방으로 풀어보는 강의로 비만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높였다.

  수료자 등은 자신의 신체변화도 및 체중감량 정도를 알 수 있다. 우수 수료자들에게는 시상도 마련돼 있다.

  김용금 건강관리과장은 “참가자 모두 비만탈출이라는 목표가 있는 만큼 이번 프로그램이 체중감량으로 향후 건강생활을 실천하는데 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참여 하신 모든 분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는 김포시 보건소가 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