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대명항 함상공원이 11월1일부터 무료 개방된다.
시는 대명항 활성화 방안 토론회에서 제기된 시민 의견을 받아들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오는 11월 1일부터 무료로 개방한다고 27일 밝혔다. 다만 함상공원 내 운봉함 전시관 관람은 기존처럼 유료로 운영된다.
시는 함상공원 무료개방을 위해 공원 등 설치, 로프펜스 설치 등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시설을 오는 30일 이전 모두 정비하고, 관광안내소를 신설하여 관광지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포 대명항은 연 인원 50만명 이상이 찾는 수도권 주요 관광지로서, 어판장, 함상공원, 평화누리길(1코스), 덕포진 등 주변에 볼거리가 풍부하며, 특히 평화누리길은 전국에서도 찾아오는 관광명소로 유명한 걷기코스 중 하나다.
시 관계자는 “대명항이 수도권에서 각광 받는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보다 풍부한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시민 이용편의 시설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