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걸포동 분뇨처리장 준설공사를 10일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사 시행 대상은 분뇨처리시설 내 제1저류조다. 저류조 내부에 토사류 등의 침적물로 인한 이송 펌프의 막힘 현상을 해소하여 펌프 고장 방지, 수위상승으로 인한 분뇨 반입 지연을 사전 예방해 분뇨처리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다.
공사기간 중 분뇨반입은 분뇨수집운반업체와 사전 협의하여 지정일을 정하여 정화조 내부청소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반입지정일 외에는 분뇨 반입 중지를 요청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분뇨처리장 시설에 대한 주기적인 준설 뿐 아니라 시설개선 등을 통해 관내 발생 분뇨를 적정하게 관리함으로써 조속히 정상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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