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유영록)는 김포시만의 숨겨진 맛과 멋을 지닌 특색 있는 맛 집을 찾기 위해 오는 21일 사우문화체육광장 뒤편에서 ‘제1회 김포 맛 집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김포 맛 집을 발굴 ․ 육성해 건강한 외식문화를 조성하려는 김포시의 노력과 한국외식업중앙회경기도지회김포시지부의 협조로 개최하는 음식축제다. 한식, 중식, 제빵 등 다채로운 참가자 20팀이 실력을 겨루게 된다.
10명의 심사위원이 레시피, 음식의 전문성, 독창성, 상품성 등을 평가하고 대회를 찾은 시민들의 맛 평가 참여점수를 합산해 6개팀(대상 1, 우수 2, 장려 3)에게 김포시장상과 ‘김포 맛 집’지정현판을 수여한다.
김포시외식업지부는 김포라 불린 지 1,260년이 되는 올해를 기념하는 김밥 12.6m를 만들어 시민과 함께 나누며, 2016년 김포 맛 집‘해물로’와‘한성치킨’에서 주력 음식 곤드레밥과 프라이드치킨을 선보이고, 김포대학 학생들의 제과, 제빵 전시회 및 초밥 시식 행사가 마련돼 경연대회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김진화 시 식품위생과장은“김포 맛 집 경연대회가 외식업에 종사하는 분들의 영업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시민 먹거리 뿐만 아니라 김포 먹거리를 찾아서 오는 관광객이 늘어나 사람중심 행복도시로 더 발전하는 김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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