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하구 평화문화도시를 지향하는 김포시가 올해의 친환경도시로 선정됐다.
김포시는 27일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 주최로 서울신용보증재단 대강당에서 열린 제 6회 친환경도시 ‘에코시티 대상’에서 그린에너지 부문 대상과 함께 친환경도시 종합대상, 친환경 지방자치단체장상 등 3개 분야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6회를 맞는 친환경도시대상 ‘에코시티’는 전체 도시 중 특별․광역정부 6곳, 시·군 지방정부 8곳이 에코시티로 선정됐다. 특히, 김포시는 9개 부문 중 그린에너지 대상 등 3개 분야에서 호평을 받았다.
수도권 최대 규모의 야생조류 생태계 보존과 환경인식 제고를 위한 시민환경교육센터 지정, 자연친화적 주민휴식공간 마련으로 기후변화 등 우리 지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꾸준한 온실가스 감축 정책 추진이 높게 평가된 것이다.
유영록 시장은 “우리 김포는 대대로 너른 들녘과 한강하구, 서해의 우수한 자연자원이 풍부한 곳”이라면서 “환경정책과를 중심으로 생태계와 지구, 사람을 생각하는 흔들림 없는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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