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강 치군패 놀이’ 공개 발표회가 월곶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지난 10일 개최됐다.
‘조강 치군패 놀이’란 옛 한강하구 포구였던 강령포구, 조강포구, 마근포구에서 성행하다 자취를 감춘 민속놀이로 두레와는 다른 연희 방식의 김포 전통민속 농악놀이다.
이날 공개 발표회에는 민속예술에 관심 있는 시민과 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해 민속예술 계승을 위해 노력하는 김포조강치군패 보존회(회장 이현주) 회원들에게 많은 응원과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발표회에서 유영록 시장은 “옛것을 지키기 어려운 시대에 전통민속예술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제21회 경기도민속예술제에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강 치군패 놀이’는 9월 22일(금)부터 23일(토)까지 개최되는 제21회 경기도민속예술제에 김포시 대표로 출전, 23일(토) 11시에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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