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김포보건소 기자 간담회서 일반인 802명, 일반인, 2,024명 밝혀 관내 신종플루 환자가 지난달 26일 현재 2,826건으로 집계됐다.이호성 보건행정과장은 지난달 30일 기자 간담회에서 브리핑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 가운데 802명이 일반인, 2,024명이 학생이었으며 사망자는 없다”고 전했다.보건소에 따르면 총 2,826건의 환자 발생 수 중 6월에 1건을 시작으로 7월에 2건, 8월에 4건으로 미비한 수준이었으나 가을로 계절과 온도가 바뀌면서 9월 95명, 10월 719명에 이어 11월 26일까지 2,005명의 환자 수가 발생했으며, 지역별로는 김포2동 782명을 비롯해 김포1동 607명, 풍무동 485명 등 주로 인구 밀집 지역에 많은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과장은 “인구 밀집 이외에 다른 원인이 있는지는 아직 확실한 근거가 없지만 집단 시설과 인구 밀집 지역 등에는 더욱 집중관리하고 있는 만큼 개인 위생에도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중에 베포되어 있는 타미플루와 리렌자 등 치료제에 대해서는 “일부 어린이들이 구토 증세를 보인 것 외에 뚜렷한 부작용은 없으며 이 어린이들도 재복용시킨 결과 문제없이 투약됐다”면서 “타미플루와 리렌자의 약효는 비슷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브리핑에 참여한 기자들은 항바이러스제의 부족분 현상이 나오지 않도록 사전 대처를 요청했다. 또한 예년에 비해 말라리아 환자가 많이 줄었지만, 지리적으로 김포가 말라리아의 위험 지역인 만큼 방역을 철저히 할 것을 건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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