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그린PC」 290대를 기증했다고 17일 밝혔다. 사랑의 그린PC 보급 사업은 자치단체를 비롯한 여러 기업 및 단체에서 기증한 중고 PC를 PC정비센터에서 일괄 수집해 정비한 후 경제적 여건 등으로 PC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정보취약계층에게 무상으로 보급해 계층 간 사회통합을 유도하고 녹색 정보화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등의 개인과 사회복지법인 또는 비영리단체로서 정보소외계층 집합정보화교육을 월 10명이상 실시하는 정보화교육 기관이 해당된다. 이번에 기증된 PC는 경기도 사랑의 PC정비센터에서 새 단장을 마친 후 신청인(기관)에게 보급된다. 김진석 정보통신과장은“사랑의 그린PC 기증뿐 아니라, 앞으로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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