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유영록)는 양성평등주간(7.1~7.7)을 맞아 지난 1일 김포아트홀에서『2017 김포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포시가 주최하고 김포시여성단주완체협의회와 김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이홍균 김포 부시장과 유영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인사 및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여성 기예경진대회 입선자 및 양성평등촉진 유공자, 아동안전지도제작 유공자, 어린이 양성평등 그림그리기 공모 우수자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으며, 기념사, 축사 그리고 미용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있었다.

김포시 홍보대사인 개그맨 부부 권재관 ․ 김경아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이홍균 김포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21세기는 여성 리더십의 시대이며, 국가적으로 저출산 및 고령화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우수한 여성 인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요소이며, 우리시에서도 여성이 육아와 가정에 대한 부담을 가지지 않고 마음 놓고 일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부에서는 김포시 홍보대사인 가수 “김정연”의 활기 넘기는 무대로 2부의 막을 열었으며, 노래 공연 후, 육아에 지친 엄마들을 생각하며 만든 공연인 육아맘들의 희로애락을 담은 힐링쇼 개그우먼 “정경미”, “김경아”, “조승희” 등이 출연하는『투맘쇼』연극 공연이 이어졌다.

아트홀 1층 전시실에서는 6.29(목) ~ 7.2(일), 4일간 어린이 양성평등 그림그리기 공모 우수작 및 아동안전지도 전시가 개최되었으며, 1층 세미나실 및 2․3층 로비에서는 가족사진 만들기 클레이 체험, 양성평등주간기념 포토존, 나․침․반 캠페인, 메이크업․네일아트 등의 부대행사가 개최되었다.

또한『2017 아라마린 페스티벌』아라뱃길 행사장에서는 행사장을 찾은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경력단절 여성취업상담, 여성친화도시 설문조사 및 심폐소생술 시연, 꽃꽂이&배달서비스 안내, 간편 가족 심리검사 및 상담 등의 2017 양성평등주간 기념 홍보부스를 운영하였으며, 6. 26(월) ~ 7. 7(금), 2주간은 찾아가는 성폭력․학교폭력 예방인형극을 아동안전지도 제작 참여학교 7개교를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