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유영록)는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및 공동체 활성화 등을 도모하기 위한「2017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 종합계획」을 수립해 시 홈페이지에 7일 공고했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시설 개·보수 지원사업과 모범관리단지 지원사업으로 구분하여 총 3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시설 개·보수 지원사업의 경우 공동주택의 부대시설과 입주자 공유인 복리시설의 개․보수 사업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단지에 총 사업비의 50퍼센트 이내에서 500세대 미만 공동주택은 10백만원,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은 15백만원까지 지원(단, 사용검사일부터 15년이 경과한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의 경우 총 사업비 이내에서 10백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신청은 오는 4. 3. ~ 4. 7일(5일간)까지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접수를 받으며 신청단지를 대상으로 담당부서의 현장조사 및 공동주택 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약 25개 내외 단지를 선정하여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모범관리단지 지원사업의 경우 관내 106개 의무관리단지 대상 공동주택 중 사용검사일로부터 5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하며(임대주택과 최근 5년 이내에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된 단지는 제외), 신청단지를 대상으로 김포시 평가위원들의 현지 실사를 통해 일반관리, 시설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등 4개 분야를 평가하여 2개 단지(500세대 미만 1개 단지, 500세대 이상 1개 단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단지에 대하여는 김포시 모범관리단지 인증동판 수여와 시설 개․보수사업 보조금 10백만원(500세대 미만 선정단지) 및 15백만원(500세대 이상 선정단지)이 지원되며 하반기 경기도 모범관리단지 선정 평가에 추천된다. 모범관리단지 평가는 하반기(8월 예정)에 실시할 예정으로 세부 평가항목 및 일정 등에 대하여는 시 홈페이지에 별도 공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지원사업의 추진으로 아파트 입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개선 및 공동주택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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