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전왕희 경제환경국장이 지난 22일 김포시 분뇨처리장을 방문해 현장행정을 실시했다. 전 국장은 분뇨처리시설 전반을 돌아보며 “분뇨처리장이 시에서 직영하던 당시에는 처리수로 금붕어를 기를 정도로 시민들에게 견학, 현장학습의 장소로 사용됐다”며, “최근 들어 발생한 악취 원인을 철저히 분석해 평화문화도시에 걸맞은 도시이미지가 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관리업체인 푸른김포(주)에 당부했다. 또한, 악취의 특성상 여름에 가장 심하므로 분뇨사용료 중 대수선비 사용을 강조하며 올 여름까지 조기집행될 수 있도록 재차 지시했다. 관리업체인 푸른김포(주)는 작년도 기술진단 및 악취진단결과에 따라 분뇨처리시설의 약액식 고액원심분리기, 약액식 세정탑을 조기에 설치한다면 악취가 확연히 감소할 것으로 확신하며, 인근 공구상가 및 아파트에 살고 있는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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