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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을) 홍철호 국회의원 새누리당 탈당, 바른정당 입당 기자 회견 가져

염치를 아는 보수 개혁적 보수 추구 불가피한 선택!

강주완 | 기사입력 2017/01/26 [12:25]

김포(을) 홍철호 국회의원 새누리당 탈당, 바른정당 입당 기자 회견 가져

염치를 아는 보수 개혁적 보수 추구 불가피한 선택!
강주완 | 입력 : 2017/01/26 [12:25]

 

 

 

 김포(을)지역 홍철호 국회의원은 1월 26일(목) 지역국회의원사무실에서 바른정당에 입당에 따른 기자회견을 가졌다.

 

홍철호 의원은 "염치를 아는 보수, 개혁적 보수를 만들기 위해 바른정당으로 가려고 한다. 정치 인생을 시작한 새누리당에서 만난 좋은 선후배, 동료 의원들은 제게 큰 복이었다. 정치를 시작할 때 염치를 아는 정치를 하고 싶었다. 당선 이후 제 정치에 책임을 지는 자세를 가지자고 늘 다짐하였다. 대선을 앞두고 국회의원은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와 철학을 실현할 수 있는 대선 후보를 만나야 하고 그를 도와야만 한다. 그런 까닭에 어쩔 수 없이 불기피한 선택을 하게 되었다. 정치적 이해 득실을 따져 바른 정당으로 가는 것이 아닌 개혁적 보수라는 큰 과제에 공감하고 같은 생각을 갖고 있는 동료들과 소신 있는 정치를 하기 위해 가는 것이다. 보수 후보들이 바른정당 울타리 안에서 하나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하였으며 "저를 국회로 보내주신 김포시민들에게는 보수의 변화를 통해 국가변혁을 이루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는 점을 말씀드리며 너그러이 포용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고 새누리당 탈당 이유와 바른정당에 입당에 따른 소회를 밝혔다. 지역 기자회견전 국회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된 기자회견에서는 유승민의원이 참석하여 축사를 발표하였다.

 홍철호 의원은 지난 2014년 7월 재보궐선거를 통해 새누리당 입당, 지난 2016년 총선에서 재선에 당선되었으며 새누리당 원내부대표, 디지털정당위원장, 경기도당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홍철호의원은 당분간 당직을 맡지 않을 예정이며 바른정당 대권 도전자인 유승민 의원 대선캠프에서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홍철호 의원의 탈당에 따라 시도의원 탈당도 이루어져 지역 정가가 급속하게 변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새누리당 소속 김시용 도의원과 유영근 김포시의회 의장, 이진민 부의장은 탈당, 바른정당 입당 의사를 밝혔으며 김인수의원, 김종혁의원, 황순호의원은 심사 숙고 중이다. 새누리당 비례대표인 염선의원은 본인 의지와 상관없이 당변경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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