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록 김포시장이 오는 25일까지 6일 간 현장시장실을 운영한다. 시장이 직접 읍면동의 민생, 민원 현장을 확인하고 의견을 듣는 자리다. 첫날인 16일은 통진읍 조강거리와 서암리통합마을회관, 김포1동 나진포천 개수공사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을 만났다. 유 시장은 “조강거리는 가로환경 개선으로 사업을 끝 낼 것이 아니라 간식, 먹을거리 다양화, 로컬푸드, 플리마켓 등 상인회와 활성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하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서암마을회관과 관련 “이진민 부의장님께서도 지적했듯이 마을회관 활용 측면에서도 건물 앞 공터의 매입이 필요해 보인다”며 추경 편성 필요성을 확인했다. 한편, 김포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주민들이 다수 참여하는 ‘새아침의 대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자 현장시장실 운영으로 계획을 축소했다. 유 시장은 19일 고촌읍·사우동, 20일 양촌읍·김포2동, 23일 대곶면·풍무동, 24일 월곶면·장기동·운양동, 25일 하성면·구래동 순으로 현장을 방문한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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