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양주에서 고병원성 AI 발생 이후 꾸준한 차단방역에도 불구 전국적으로 AI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김포시가 차단방역을 한층 강화한 가운데 지난 15일(일) 이홍균 부시장이 AI 방역현장을 점검했다. 이홍균 부시장은 통진읍 옹정리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소독기 정상작동 및 근무자 요령숙지 여부 확인, 축산차량 GPS 장착 및 작동여부 점검했다. 또한 방역노즐결빙․소독기동파․노면결빙․근무자방한 상태와 소독필증 발급 및 소독실시 기록부 확인 등 세부 방역기준 준수여부를 꼼꼼히 확인했다. 이어서 철새도래지 및 소하천 인근 가금농장을 방문해 출입자 및 출입차량의 농장출입 통제 여부, 농장 내․외부 매일 소독 여부, 야생조류 출입차단을 위한 그물망 설치 여부, 농장내 오염원 차단을 위한 정기적인 구서작업 실시 등 청결상태 여부를 확인하고, 농가 자체 방역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부시장은 “김포시는 방역시설이 취약해 AI 방역의 사각지대로 100수 미만 소규모 가금농가의 선제적 방역관리를 위해 지난 1월 7일부터 수매․도태를 실시하고 있다”며, “AI가 종식될 때까지 점검을 강화하고 차단방역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AI 발행이후 10개소의 방역초소를 운영하며, 민․관․군이 힘을 합쳐 차단방역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읍․면․동별 긴급 회의를 통해 어린이·청소년 AI 예방 행동수칙 전파, 소규모 농가의 관리 요령 등의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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