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서장 배명호)는 지난 5일 월곶면 소재 노유자시설을 대상으로 현장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관내 노유자시설인‘가연마을’에서 진행된 훈련은 펌프차 등 소방차량 7대와 11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 발생을 가정한 신속한 인명대피 및 구조 훈련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화재 초기 시설 관계자들은 1층 주출입구, 2층 복도 끝 피난미끄럼틀, 옥상 등 신속하게 피난이 가능한 장소로 입소자들을 대피 시키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은 화재진압 및 신속한 인명검색과 굴절차량을 활용하여 옥상 대피 인원에 대한 구조 활동을 실시하였다. 배명호 김포소방서장은“노유자시설은 조그만 화재로도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 할 수 있어 화재 초기 관계인에 의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지속적인 피난・대피 훈련과 맞춤형 안전컨설팅 제공을 통하여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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