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사우동 주민센터는 13일 동주민센터 다목적홀에서 2013년 제2차 지역예산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협의회는 2014년도 본예산 편성에 반영할 주요 주민편익사업 선정에 대해 논의하고,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회의에 참여한 위원들은 지역주민들을 대표해 예산선정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만큼 자부심을 갖고 문제점에 대한 대안제시와 우선순위 선정 등 심도 있고 수준높은 자세로 임했다. 이와 관련 심종보 사우동 지역예산협의회 위원장은 “주민을 대표해 열띤 논의를 펼친 위원들께 감사한다”고 전하며, “이번 회의를 통해 주민만족 예산편성이 이루어져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성구 사우동장은 “지역예산협의회는 지자체의 일방적인 예산편성에서 탈피해 해당지역 주민들이 예산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좋은 제도인 만큼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사우동은 지역예산협의회를 통해 예산 선정과정에 주민의견이 충분히 반영 될 수 있도록 사전 조사와 민원접수를 통해 본안을 작성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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